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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활"작통권 환수는 적화통일로 가는 길"

여동활 2006. 8. 9. 23:23
작통권 환수는 적화통일로 가는 길"
국방부앞 1인시위 벌여
[2006-08-09 13:18:27] 인쇄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9일 오전 국방부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경북 경산에서 새벽에 열차를 타고 올라왔다는 여동활(49)씨는 머리띠를 두르고 자신의 몸을 구호로 감싼채 한 손에 큰 피켓을 들고 국방부 청사 앞에 서서 1인시위를 하고 있었다.


그는 "대한민국이 지금 풍전등화"라며 "마치 월남패망 할 때와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또 "좌파 노무현 정권이 경제정책, 외교정책 실패까지 하는 것은 이해를 하는데 마지막 하나 남은 국방정책까지 실패하면 대한민국의 존립자체가 의심스러워진다" 고 걱정했다.

이어서 "거기에 시녀역할을 하는 윤 국방부장관은 반드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윤 국방장관은 대한민국 육군 이등병도 인지하고 있는 군 보안법을 위배를 했다" 며 "전시 작전통제권을 기일을 두고 발설한 것도 국가보안법 위배" 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8월 11일 오후 3시 서울역광장에서 열리는 성우회와 국민행동본부가 주관하는 집회에 애국시민들이 많이 참석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며 11일날 있을 집회에 참여를 호소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 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현 노무현정권과 권력의시녀 윤광웅 국방장관은 지금 우리나라가 북한 무력침공시 자주방위가 불가능하고 군 무기 46%가 노후된 장비로 심각한 방위력을 실질적으로 보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체와 자주국방을 빌미로 전시 군작통권을 미국에 환수요구에만 급급하는 북의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에 합류하는 웃지 못할 코메디를 하고 있다.

국방부는 미군철수에 대해 주한미군의 임무 변화에 따른 인력 조정일 것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또한 윤광웅 국방장관은 역대 국방장관들의 전시 작통권 환수우려에 대해 "군 생활을 한 지 오래돼서 잘 모른다"고 전 국방장관들을 일축 폄하하며 ´전시작통권을 환수해도 미군이 유사시 지원전력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발언했다.

한심한 국방부는 들어라.

전시작통권을 환수하면 미국과 우리는 동맹관계도 아는데 미국이 뭐하러 300조원을 들여 병력을 전개시키겠는가?
또한 미국은 어떤 경우에도 자국군대를 전시 타국의 통제하에 두지 않고 그것을 미의회가 승인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어찌 한국군 작전통제권하에 들어가겠는가?
이것은 윤 장관이 국민을 우롱한 것이다. 철저한 속임수다.

윤광웅 국방장관은 미국을 오판하지말라!
워싱턴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과 익명을 요구한 미 현직 국방문제 연구원도 전시 군 작통권 환수는 ´동맹의 균열´ 수준을 넘어 ´동맹의 종결´을 부를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심각하게 보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윤광웅 국방장관은 군작통권 환수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국민을 기망하고 있다.
6. 25 발발전 간첩들에 의해 전날 모든 병력들을 휴가보내고 국민들을 평안하다고 마취시킨 것과 베트남 함락당시 베트남을 "괜찮타"로 평안으로 마취시킨 일과 무엇이 다른가?

현정권은 들어라

내가 있고 남이 있지 않는가? 아직도 자주방위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전시 군작통권 환수는 있을수도 없는 일이다.
북한무력침공시 우리 방어력이 현저히 불안전한 상태에서 작통권을 가져 오려는 음모는 고려연방제의 기틀을 마련코저하는 숨어 있는 의도가 아니던가? 고려연방제는 불순세력이 아니면 어느 국민이 원했던가? 김대중씨 혼자가서 자기 마음대로 한 성명서가 아니던가?

국민들은 노무현정권 때문에 못살겠다. 어찌 사고만 치고 국민들 고통만 주는 역사의 대통령이 되었는가?

권력의 시녀 윤광웅 국방장관은 현 사태를 직시하고 장관자리를 걸고 전시 군작통권 환수음모 즉각 중지하라!

김정일이 좋아할 일만 골라하는 도대체 모든게 앞뒤가 맞지 않는 현 정권...
국민의 정부인가? 제2의 북한정부인가?
미국과 동맹관계 깨고 고려연방제로 가려 하는 현 정권은 그 음모 즉각 중지하라

2006.8.9. 민초. 여동활



[황현성 기자]hhsofda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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