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오면 대한민국의 지난날을 생각해 보자.
풍전등화 ,,,그렇게 우리는 바람앞에 등불이었다.
힘이없어 나라를 침략당했고 그래도 정신못차려 동족에게 침략 당했다.
오늘의 한국은 그냥 존재한 것이였나?
참담한 서러움과 피비린내 나는 골육상쟁을 사무치게 격고 굳건하게 일어선 대한민국이다.
36년동안 처절하게 당했던 시대를 생각해보고 3년동안 피 비린내나는 전쟁의 쓰라린 아픔에 조금이라도 감사함을 느낀다면 그들의 묘 주변 이름 모를 잡초 한포기라도 손으로 뜯어 주자 들꽃 한송이라도 꺾어 가장 계급낮은 병사앞에 꽂고 고개숙여 감사함을 생각하자.
오늘의 번영이 고맙거던 이름조차 알길없는 호국영령들에게도 고개숙여 감사해 보자,
그 흔한 비목조차 세워줄 수 없는 포화속에 사라진 영령들에게도 감사해 보자.
부모형제 그리고 이나라 경제 살리려고 먼 이국땅에서 피눈물을 흘리고 목숨을 버리면서 까지 사라진 영령들에게도 가슴깊이 고마움을 느껴보자.
남의 나라에 와 비참하게 목숨받쳐 자유수호한 유엔참전용사들에게도 고개숙여 감사히 묵념을 드리자.
동족상잔의 비극에서 우리를 구한 우방에게 조금이라도 빚갚으려 머나먼 월남땅에 가서묵숨받쳐 산화한 월남참전용사들에게도 감사하자.
그렇게 우리는 생존을 위하여 모진풍파를 격은 초라한 나라였다.
너무나 초라해서 미개인 취급을 받던 나라 바로 대한민국이었다.
살기위해서 몸부림쳐도 한계가 있었던 비참한 대한민국
잘살아 보자, 잘살아 보자 라고 노력한 나라 대한민국..미국의 원조가 없으면 굶어 죽을수 밖에 없었던 대한민국이었다.
그래서 6월은 이들에게 감사해야 된다.
애국 애족 왜 ,이런 단어가 생소하게 들려야 되나?
왜 애국선열, 호국영령 이라는단어가 생소하게 들려야 되나?
먹고 살만하다고 벌써 과거를 잊어 버린건가? 아니면 오늘에 대한민국은 그 시대와는 상관없다고 부정을 하는가?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는 우리의 과거...
6월이 온다.
오로지 애국애족으로 조국의 생존과 위대한 번영을 위하여 홀연히 사라져간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 앞에 가슴깊이 고마움을 느껴야할 6월이 온다.
애국선혈과 호국영령들를 기리며 ,,,,민 초 여동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