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사정 볼것없다? | |||||
2006-07-19 12:04:10 | |||||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무조건 밀어 부쳐라! 지난 한나라당의 대표 경선에서 보여준 이명박 전 시장의 행보다.과연 이명박 전 시장은 박근혜 전 대표를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국민의 열망이 질풍노도처럼 나타난 지난번 지방선거를 과연 누구의 힘으로 이룩하였는가? 승리에 도취되어 벌써 한나라당은 국민의 열망을 저버리고 있는 건가? 이번 당 대표 선거에서 ‘박 전 대표가 조직적으로 누굴 지원하였다.라고 전 언론에 살포한 것은 누구의 소행인가? 한식구라고 말하기는 도에 지나친 행위였다.
인정사정도 없다 그냥 내편이 아니면 무조건 까고 보는 것이다.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안양에서는 조직적으로 막강한 이재오 후보의 현장지지는 대단하였다. 이미 타 후보들의 기선 제압을 확실하게 해 온 이재오 후보의 독주였다. 그만큼 각 지방에서 최고의 인원동원 능력은 이재오 후보가 단연 압권이었다. 그 분위기만으로도 단연 당대표는 이재오 후보다.그러나 과연 이재오 후보의 열성지지자가 전국적으로 그렇게 막강하였는가? 지방에서의 이재오 후보자 지지자들의 행동은 확연하게 나타났다. 이재오 후보 연설이 끝나면 우뢰와 같은 함성을 질러 타 후보들의 기를 완전히 꺾어놓았다.그리고 현장을 썰물처럼 빠져나갔다.특히 부산에서의 작태는 완전히 절망스러웠다.이미 서울서부터 인원동원이 들통 나기 시작한 이후보는 지방으로 갈수록 상대방 후보들의 기를 완전히 꺾어놓았다. 과연 그 많은 인원들을 이후보 혼자서 동원하였나? 절대 조직적으로 뒤에서 밀어주지 않으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마치 박 전 대표가 강재섭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언론에 맹목적으로 유포한 것만 봐도 얼마나 유치한 작태인가? 지난번 5.31지방선거만 봐도 박 전 대표는 너무나 초연하게 선거를 지휘했고 지선에 출마하는 후보와 선거전략등을 모두 당원과 국민에서 위임하였다. 그런 박 전 대표가 과연 당 대표 경선에 자파세력을 당선시키기 위해 특정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좌지우지 하겠는가? 그러나 한편에서는 여러 정황상 이전시장이 너무 과도하게 이재오 후보를 측면 지원하는 것이 심히 우려하여 자제를 촉구하였는데 마치 누구를 강력히 밀어주는 냥 언론에 역이용한 것이다. 과연 이 전 시장은 이재오 후보를 전혀 지원하지 않았나? 강력하게 묻고 싶다. 차기 대권 후보로써 당권을 장악하고 싶은 것도 당연한 것이다.이미 지방 각 요로마다 지지 세력을 확보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이제와서 특정인 당락에 따라 누구 때문이라며 경선불복종을 시사하고 배후자를 지목하는것은 나라의 지도자 역할을 할 사람으로는 너무 경박한 언행을 스스럼없이 자행하고 있는건 아닌가 묻고싶다. 완전히 초토화 된 당을 제 1야당으로 부상시키고 각종 선거마다 연전연승을 시키고도 지방선거에서 백주테러 당하면서 까지 대승을 시킨 박 전 대표에게 오히려 이 전 시장 및 한나라당의 일부 동조자들은 국민이 실망할 정도로 파렴치한 행위를 자행 하고 있다.
박대표가 혼신의 힘을 발휘하여 한나라당을 재건할 동안 과연 이 전 시장이 한 일은 서울 시장에 재직하면서 전국 각지에 지지세력 규합에만 사력을 다 한 것은 온천하가 다 알고 있지 않은가? 거기에 동조해온 한나라당의 일부 세력들은 이제 박 전 대표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다.이렇게 내편이 아니라고 인정사정 없이 막 밀어붙인다면 국민으로부터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질타를 받을 것이다. 10년만에 다시 한나라당에 대권이 돌아오길 열망하는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실망스러운 작태는 중지해야한다.엄중하게 충고한다. | |||||
[여동활 넷포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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