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서거 30주기 추도식
2009년 10월 26일 국립현충원
새시대 새물결(cafe.daum.net/newsaema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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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서거 30주기 추도식
대한민국을 산업부국으로 환골탈퇴 시킨 위대한 대통령!
찢어질듯 가난한 대한민국을 재창조한 지도자!
벌써 서거하신지 30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직도 구미생가에는 연인원 45만여 분들이 이런 대통령을 잊지 못하고 계속 참배의 행
렬은 이어집니다.
님 께서 가신지 30년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우리 민초들에게는 영원한 등불로 남아 있
습니다.
분명히 열심히 일 하면 잘 살수 있다고 확신을 시켜준 대한민국의 영원한 국부 박정희 대
통령각하의 30주기 추도식에 여러분들을 초대 합니다.
◈ 추도식 행사일정표 ◈
▣ 장 소 : 서울 국립현충원 (동작동)
▣ 일 시 : 2009년 10월 26일 오전 10시
▣ 새시대 새물결 상임대표의장 현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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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불 수출전해 박정희 대통령 수출의 날 기념치사
친애하는 전국의 상공인과 근로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산업을 근대화하고 수출을 진흥하여 자립경제를 확립하는
것은, 우리의 당면과제이며 민족중흥의 중간 목표입니다.
우리가 지난 10여년 동안 ‘수출입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한 덩어리로 뭉쳐 증산과 수출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것도 바
로 이 때문입니다.
그 결과, 우리의 수출은 해마다 경이적인 신장을 거듭하여
지난 10월 말에 이미 금년도 목표인 65억불 선을 돌파하였
고, 이 같은 추세로 미루어보아 연말에 가면 80억불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욱이, 오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작년에는 2억불탑
수상자가 1개 업체였으나 불과 1년 만에 3억불탑을 받은 업체만도 셋이나 되고, 1억불 이상 2억불대를
넘어선 기업체가 아홉 개로 늘어났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기업이 그만큼 착실하게 성장해 왔고, 우리의 기술과 산업구조가 그만큼 높은 수준
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단적인 증거로서 그동안 우리가 함께 흘린 땀의 성과에 대해 커다란 보람과 자
부를 느끼는 바입니다.
60년대 초만 하더라도 우리의 국력과 기술은 보잘 것이 없어서 우리들 힘만으로는 나라살림을 꾸려
가기 어려운 형편이었고, 조그만 공장 하나 짓는 데에도 외국 기술자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기억이 지
금도 새롭습니다.
또한 불과 12년 전, 처음 1억불 수출을 달성하고 다 같이 기뻐했던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지금
은 대망의 1백억 불 수출을 눈앞에 바라보게 되었으니 실로 금석지감을 금할 수 없습니다.
나는 오늘의 눈부신 성과를 가져오기까지, 그동안 증산과 수출 전선에서 땀 흘려 일해 온 수출 유공
자를 비롯하여 모든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유관기관과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충심으로 치하
를 보내는 바입니다.
상공인 여러분!
다 아는 바와 같이, 우리는 제4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이 끝나는 1981년을 1백억불 수출목표 연도로
설정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금년에 80억불을 달성하게 되고 현재와 같은 신장 추세가 지속되면, 4년을 앞당겨서 내년 말
까지는 1백억불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자원도 부족하고 뒤늦게 근대화에 들어선 이른바 개발도상국가에서, 그것도 불과 10
여 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1백억불 수출을 바라보게 되었다는 것은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기록이라
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백억불 수출은 물량의 크기로 보아서도 그러하거니와 앞으로 더욱 산업 고도화를 촉진하고 수출증
대를 가속화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며, 명실상부한 경제자립의 전망과 시기를 판가름하는 결정적 고비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는 참으로 큰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를 보더라도, 그들의 수출이 1백억불대를 넘어선 것은 지금부터 9년 전인 1967년이었고,
이것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오늘날 세계적인 수출대국으로 성장했다는 것은 하나의 좋은 실례라 하
겠습니다.
그들은 우리보다도 1백년이나 앞서 근대화에 착수했고 국내 사정이나 주변 정세 면에서도 우리보다
유리한 여건에서 경제건설을 추진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국가안보상의 위협은 더 말할 것도 없고 모든 부문에서 근대화 작업을 하나하나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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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해 나가야 했고, 또 한편 세계적인 자원파동과 경제 불황, 그리고 무역장벽 등 2중 3중의 시련을
극복해야 하는 힘겨운 처지에서 이만큼 자란 것입니다.
오늘날 자원 문제를 둘러싼 국가 간의 대립과 분쟁은 여전하고 선진국은 보호무역주의와 수입제한
조치를 강화함으로써 세계경쟁의 여건은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그동안 모범적인 개발도상국가로서 선진국의 찬사와 격려를 받는 위치에
있었으나, 이제는 서로 어깨를 겨루는 만만치 않은 경쟁자로서 오히려 외부의 도전을 받는 입장으로 바
뀌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어코 우리의 힘으로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어떤 시련과 난관이 있더라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증산과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합니다.
나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자질과 기술로 보나 오늘의 성과를 이룩한 강인한 저력으로 보아, 우리 모
두가 더욱 분발하고 노력만 한다면 내년도 1백억불 수출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요는 우리의 의지력과 자세 여하에 달렸습니다.
새삼 강조할 것도 없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남보
다도 더 일하고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더 많이 생산해야 하며, 앞으로 중화학공업 제품의 수출을 계속
늘리고 독창성 있는 제품을 새로 개발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기계공업은 그동안 국산화가 크게 촉진되어 웬만한 공장 설비는 우리 손으로 생산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플랜트 수출은 기술집약적인 산업 분야이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그 대상국이 주로
개발도상에 있는 자원 보유국이 될 것이므로, 시장개척과 우리가 필요한 자원을 장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플랜트 수출에 눈을 돌려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서야 하겠습니다.
정부는 수출의 지속적인 증대를 위해 중화학공업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는 한편, 수출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시설확충과 기술혁신 등 다각적인 시책을 꾸준히 밀고나갈 것이며, 유능하고 성실한 기
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지속적인 수출증대의 요체는 무엇보다도 상품의 질을 높이고 생산성을 제고하여 국제경쟁력을 강화하
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근로자들이 기업체에 대해 ‘우리 공장’, ‘내 살림’이라는 애착을 가지고 물자를 하나라
도 아껴 쓰고 창의를 발휘하여 비용절감에 기여하며, 정성과 기쁨으로 생산 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입니다.
근로자의 복지향상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한창 성장기에 있어 배우고자 애쓰는 종업원들에
게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도 매우 뜻있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정부가 지금 근로자 교육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교육법 등 관계법의 개정을 서두르고 있는 것
도, 교육은 비단 개인의 장래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기술혁신의 바탕이며 국가발전의 추진력이 되기 때
문입니다.
나는 근래 많은 직장과 공장에서 새마을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기업 풍토가 점차 개선되고 근로
자와 기업인간에 인정어린 협조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해 마음 든든하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도 계속 기업인 여러분이 근로자의 복지향상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국민 여러분!
오늘 열세 번째 ‘수출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 자립경제와 민족중흥의 결의와 자신을 다시 한 번
새로이 다지고 더욱 힘을 합하여 증산과 수출과 건설에 일로 매진합시다.
그리하여, 내년에 맞이할 제14회 ‘수출의 날’은 1백억불 수출 달성의 보람과 기쁨을 다 함께 누릴 수
있는 수출한국의 일대 축제가 되도록 합시다.
끝으로, 오늘 포상을 받은 영예의 수출 유공자들을 비롯한 전국의 상공인과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치하하면서 가일층의 분발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
새시대 새물결(cafe.daum.net/newsaema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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