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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나라당,모래알처럼 무너질수 있다(데일리안,여동활넷포터)

여동활 2006. 12. 27. 23:38
한나라당, 모래알처럼 무너질수 있다
2006-12-26 14:53:02 기사돌려보기 인쇄하기
노정권 탄핵이후 당 지지율이 10% 아래로 곤두박질 할 때 누구나 한나라당이 더 이상 생존자체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다.
당시 한나라당은 고육지책으로 박근혜 전 대표를 한나라당의 선장으로 옹립하고 살려달라고 아우성 쳤다.

한나라당의 대표가 된 박근혜 전 대표는 눈물을 흘리면서 초토화된 한나라당의 살려달라고 전국을 돌면서 국민들에게 호소하였다.각 지구당 후보들은 한번만 더 우리 지구를 방문해 달라고 아우성을 쳤다.

박근혜(전)대표는 강철 같은 의지로 체력이 다할 때까지 전국을 누비면서 짓물러진 손에 붕대를 감고서도 강행군을 하여 아주 굳건한 제 1야당으로 급부상 시켰다.
그 이후 벌어진 재,보궐선거 마다 모두 놀라운 기적을 보이며 연전연승을 하였다.

가장 힘들었던 경북 영천과 대구 동구를 모두 승리를 거둔 것 모두 박 전 대표의 단독 위력이었다.무엇보다 지난 5.31지방선거 과정에서 벌어진 전무후무한 박 전 대표에 대한 테러사건은 대한민국 핫 뉴스였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최근 한해의 당내 7대뉴스를 선정하면서 전국적인 이슈가 된 박 전대표의 테러사건은 무슨 수작인진 모르지만 취급조차 하지 않았다.

주요메스컴에서도 박 전 대표에 대한 테러사건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데 정작 한나라당에서는 철저하고도 의도적으로 박 전 대표를 홀대하고 있다.

이런 후안무치하고 철면피한 행위가 어디 있단 말인가? “5,31지방선거 압승”을 선정한 것으로 박전대표의 테러사건의 의미가 함축됐다고 하는데 이 또한 무슨 해괴한 논리란 말인가?

박 전대표가 살신성인하는 자세로 5,31지선을 승리로 이끌었던 그 공로를 무참하게 외면하고 온 국민이 가슴아파하고 분노했던 이 사건을 내팽개치고 한나라당이 지난 1년을 마냥 자축할수 있는지 묻고 싶다.

정말 어려울때 힘을 보태고 손을 잡아주고 지지를 보낸 국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외면하고 도대체 이러고도 정권을 다시 찾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말할수 있는가?스스로 잘났다고 오만방자하게 굴었던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국민에게 외면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되겠는가?

이제 한번 더 외면당하게 되면 한나라당은 영남의 지역당으로 추락한다.지금 현재 한나라당의 지지율 상승에 일희일비해서 안된다.노정권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어쩔 수 없이 국민이 한나라당을 선택할 수밖에 없어 지지율이 올랐다면 그 지지율은 조만간 다시 급강하할 것이다.

국민이 진정 한나라당을 사랑한다면, 그 지지율은 철옹성이 된다.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에 보내는 성원은 바로 전자다.냉철하게 돌이켜보라.

지금 한나라당은 응집력도 없다. 결속력도 없다.한방 쳐버리면 우수수 무너지는 모래성과 같다.한나라당 스스로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다.

테러를 당하면서 5.31지방선거를 위대한 한나라당의 승리로 이끈 박전대표를 더 이상 홀대 하지 말라. 이번 한나라당이 박전대표에 대했던 오만방자한 행동에 대해 진지한 반성과 참회가 있어야 한다. 박전대표를 지지해왔던 수많은 국민의 소망을 무참하게 꺾어버린 것이다.

박 전표가 지난 대표재임기간동안 흘렸던 그의 피눈물은 국민이 인정해준 것이다.
아니 국민은 박근혜전대표에게 보내는 위대한 믿음인 것이다.

결코 지금처럼 우왕좌왕하는 한나라당에 보내는 성원은 절대 아니었다.
오로지 박근혜전대표에게 기대하는, 진정한 지도자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세지 였을 것이다.

◇ 한나라당이 자행하고 있는 오만방자한 행동을 질타하는 여동활씨 ⓒ대구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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