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친이의 독선정치.. 친노부활 부추겼다" ,,,,,,,,,,,,여동활

여동활 2011. 9. 6. 18:40

<칼럼>"'친이의 독선정치.. 친노부활 부추겼다"

'이명박정권의 끝..노무현정권의 비참한 말로'

여동활 칼럼니스트, ljn1124

등록일: 2011-09-06오후 3:56:46

 
- 여동활 칼럼니스트
[더타임스 여동활 칼럼니스트] 역사는 돌고도는 것인가? 노무현만 무너지면 좋은나라 될 것이라며 국민들은 지난 대선에서 500만표차란 압도적인 표차이로 이명박정부를 탄생시켰다

분명히 “내가 BBK의 대표”라고 동영상이 유포되어도 국민들은 그래 사기꾼이라도좋타 ,무조건 경제만 살려라 하고 묻지마 식의 지지를 보내주었다.

그만큼 국민들은 당시 노무현정권에게 차가운 질타를 보냈다, 필자는 노 전 대통령의 자살후 서울에 차려진 분양소 두 곳을 관심있게 지켜봤다.

물론 사자에 대한 애도의 뜻도 있겠지만 또다른 이면을 살펴볼 요량이었다. 당시 그 애도의 물결을 보고 또 다른 국민정서를 읽고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했다,

그후 촛불시위를 보면서 또 한번 놀라운 민심을 두눈으로 똑똑하게 목격했다, 분명히 대한민국은 또 다른 변혁의 물결을 온몸으로 받아야 된다는 직감을 느꼈다,

민심은 그렇게 변화를 원하고 있는데 정치권은 아직도 민심의 변화를 제대로 간파를 못하고 있고 그 민심은 급기야 분노로 변하고 말았다.

두눈을 떠서 똑바로 보라, ‘안철수신드롬’을 보고 있노라면 지난 노무현 사후 몰아쳤던 애도의 행렬이 다시금 부활하는 듯 하고 새로운 친노의 부활을 보는 듯 하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하여 친노의 부활이란 신호탄을 올렸지만 친노의 쓰나미가 이렇게 빨리올 줄은 몰랐다, 그 거대한 쓰나미를 인위적으로는 막을 길이 없다. 인력으로는 막기 힘든 파도는 그대로 맞아야 된다,

다시는 대한민국에 노무현같은 지도자가 태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필자가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었는데 ....

이제 분명히 친노부활의 전조는 시작되었다. 안철수가 친노세력인가? 정치는 혼자할 수 없다. 아무리 혁신적이고 고매한 정치를 할려고해도 그 역시 어느 세력이 있어야 정치를 할 수 있다.

일단 안철수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대부분의 인물이 친노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 것에서 친노의 부활을 예감할 수 있지 않겠는가.

친노세력들이 국민의 감성을 자극하여 정권을 창조했지만 국민의 호된 질타를 받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줄 알았는데 이명박정부의 독선에 실망한 친노들이 국민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민주당이나 친노세력이 아니고 바로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이 오늘까지 과연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는가?

친이세력들은 정치는 뒷전이고 오르지 박근혜 전 대표를 무너뜨리기 위해 전력투구했고 모든 국력을 4대강에 투입하므로해서 서민경제는 초토화되고 말았다.

친노세력 탄생에 일등공신인 정몽준을 영입하여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오묘하게 만든 결과가
이제 그 후유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몽준은 사테를 파악하여 자기에게 불리하면 다시 친노세력이던 친북세력이던 불나방처럼 날아갈 그런 정치가를 돈 몇 푼에 받아준 것 자체가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시대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정체성을 묵사발시킨 노무현정권에게 항거하던 이나라 진정한 보수세력들은 어디가서 한탄해야 되나?

오르지 박 전 대표만이 이나라를 제대로 이끌 수 있을거라고 확신하는 민초들의 항변은 아직도 전국에 메아리치고 있다,

오직 자유 대한민국만을 외치며 최후방어선을 지키며 박근혜를 지지하던 보수들을 회유하여 이명박정부 친위대로 전락시킨 오늘 이런 참담한 결과를 만들었다.

노정권이 아집속에 헤메다가 국민의 호된 심판을 받은 것처럼 한나라당도 지금 그 심판대에올랐고 박 전 대표도 그 심판대에 같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다수 국민들은 이명박,박근혜를 구분하지 않고 한나라당심판만 외친다.

일부 친박중에는 친이계들이 던져준 달콤한 사탕을 받아 삼킨 정치인들도 있다. 바로 박 전 대표를 빙자하여 이득만 취한 징치인들이 분명히 있다.

바로 그런 인간들이 박근혜의 정체성을 훼손시키고 있다, 홍사덕의원이 분당설을 제기했을때도 ‘소설같은 이야기다’ 라고 웃지못할 행위를 한자도 바로 친박이었다.

이런 친박이 결속력이 박 전 대표를 끝까지 보호할 수 있겠는가? ‘안철수신드롬’을 바라보면서 내린 결론은 하나다,

“더이상 박근혜 전 대표를 폄훼하지 마라, 박근혜 전 대표를 보호해야 한나라당이 산다.” 이명박정권의 끝에 노무현정권의 비참한 말로가 바로 눈앞에 어른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