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하벙커에는 국민들을 들여보내고 대통령은 지휘봉을 잡아야된다,

여동활 2010. 4. 13. 10:06

지하벙커에는 국민들을 들여보내고 대통령은 지휘봉을 잡아야된다,

여동활 칼럼니스트, ljn1124

등록일: 2010-04-09오전 11:48:32

 
- 국가보위능력이 없으면 대통령은 하야해야 한다는 여동활 칼럼니스트
지하벙커에는 국민들을 들여보내고 대통령은 지휘봉을 잡아야된다,

이게 뭔가?
이런 우라질.
이러고도 좌파정권 비난할 수 있나?
10년 좌파정권 종식을 외치면서 아스팔트 누빈 민초들이 불쌍하다,

대한민국 정통성이 무너진다고 고래고래 고함지르며 좌파정권에 항거하던 그 많은 민초들이 한탄한다,
좌파정권만 무너지면 대한민국 정통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굳은 신념으로 생활도 팽개치고 거리를 헤맸던 보수 세력들.

하늘만 쳐다보고 한숨짖는다
예전에는 변변한 무기는 없어도 오직 나라를 사수하겠다는 정신으로 지켜온 이 대한민국이다,

이게 뭔가?
그 수많은 보수세력들의 절규에 힘입어 다시 좌파세력들로부터 유린당하는 대한민국을 찾았다고 기뻐하는 보수세력들에게 이명박정부는 할 말이 있나?

모든 승리의 전리품은 혼자서 독식하고 세상을 바꾸겠다고 아스팔트를 누빈 보수세력은 극우 세력이라고 푸대접했다,

그래 아무르면 어떤가 ?

이명박정권에게 승리의 전리품 좀 나누어 가지자고 목소리 높이는 보수들도 없다 ,
그래도 다시 '대한민국 정체성을 회복했다'고 위안 삼았다,
그러나 그 위안도 이제는 물거품처럼 느껴진다,

아니 분노하고 있다,
언제나 위기는 닥칠 수 있다.
물론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상이겠지만 닥친 위기는 어쩔 수없는 불가항력이다,

그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지도자의 자질이요 능력이다.
현재 이명박정부의 그 국가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은 이번 천안함 사태를 통해 만천하에 발가벗겨졌다,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로서의 자질이 완전 빵점이다,
국가보위능력 또한 제로점이다
국민이 불안한 심정이다

위기대응능력이 고작 이 정도란 말인가?
위기대응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항상 훈련과 반복훈련에 의하여 그 능력이 발휘되는 것이다.

왜 시간을 버려가면서 민방위훈련을 하는가?
이명박 대통령부터 민방위훈련 다시 받아라.
철저하게 훈련을 받고나서 국민들에게 교육을 강조하라,

지하벙커에만 들어가면 모두 해결되는가?
지하벙커에는 국민들을 들여보내고 대통령은 지휘봉을 잡아야 된다,

만약 이번 사태가 북의 소행이면 백배 보복하라,
그렇게 퍼주었는데도 고마움을 모르면 그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니고 짐승들이다.

말듣지 않는 짐승들에게는 사탕으로는 안된다, 몽둥이가 상책이다,
김일성의 남침으로 몇 백 만이 죽고도 살아온 대한민국이다,
죽기를 두려워한다면 맨날 적으로부터 당해야 된다.

왜 계속 당하고만 살아야 되나?
속 시원하게 응징 한번하자.

확고한 국가방위의 의지가 없을 때에는 분명히 외세의 침략을 받게 된다,
최후의 한사람까지 굳건한 국가방위에 대한 의지가 있어야만 그 국민은 비로소 국가를 소유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대통령도 국가방위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통치력을 발휘해야 된다.
그 통치력은 국민과 국가를 보위하라고 국민들이 맡겨준 자리다,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단호하게 그 자리도 물러날 줄 알아야 된다.

그동안 국론분열에 이골이 난 국민들이다,
좌파정권을 욕했으면 분명히 좌파정권보다 뛰어난 정치를 하라고 국민들은 요구한다,
그 요구를 제대로 부합치 못한다면 대통령직에서 하야(下野) 해야된다.
 
<더빠른뉴스 ⓒ愛國언론 더타임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