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문수씨, 박근혜전대표가 공천권 가졌소?

여동활 2011. 11. 17. 16:36

김문수씨, 박근혜전대표가 공천권 가졌소?

친이계들의 음모 드러나는 날 국민적인 민란에 직면할 것

여동활 칼럼니스트, ljn1124

등록일: 2011-11-17오후 4:21:12

 

[더타임스 여동활 칼럼니스트] 김문수 지사가 미국에서 “안철수 원장을 영입하기 위해서 박근혜 전 대표가 기득권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박근혜 전 대표가 총선 공천권을 포기하고 내년 대통령 후보도 포기하라”고 했다.

참 비겁한 김문수 지사, 남의 나라에 가서 막말을 해도 너무 도에 지나치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발언들이 제동없이, 여과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상식에 있는 언행으로 세상에 알려라. 박근혜 전 대표가 무슨 총선 공천권을 가졌는가? 지난 총선에서 친박에 대한 학살공천을 자행하고도 아직도 모자라 또 박 전 대표만 물어뜯고 있나?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말에 토 달기는 뭣하지만 그래도 할말은 해야겠다, 한나라당을 구하고 지켜낸 박 전 대표 밀어내고 민중당 남민전 출신들에만 공천을 주어야 올바른 공천이 이루어진다는 말인가? 대안을 밝히면서 허접한 소리를 해라,

지금 한나라당 주역들은 모두 김문수 지사가 지난날 공천심사위원장 시절에 공천한 사람들 아닌가? 광역단체를 이끌고 있는 공인으로서 하는 발언치고는 너무 무책임한 언동이다. 누가 언제 박 전 대표에게 공천권을 주었는가? 공천권이나 주고 포기하라 말라해야 하지 않겠는가?

김문수 지사는 사회를 혼란시키는 막말에 대해 분명히 그 책임도 같이 져야 된다. 지사라는 중책을 맡은 사람이 할 수 있는 발언이라면 민초들은 오히려 김 지사를 향해 이렇게 혹독하고 신랄하게 비판하게 될 것이다.

웃기는 인간이구만....한나라당공천권? 개에게 던져 주어도 안물어 갈 공천권을 놓고 뭔 시비냐고....

지금 한나라당은 궤멸직전에 놓여있다. 이재오를 비롯한 정몽준, 김문수 등이 당 뒤에 숨어 음흉한 계략을 꾸미고 있다. 이들은 하나같이 어떻게 하면 박 전 대표를 대선주자군에서 빼버릴 수 있을까...

그대들은 기억하는가? 지난날 한나라당이 초토화 위기에 처했을 때 많은 국민들은 박 전 대표의 신뢰와 원칙을 보고 밀어주었다

잘난 친이계들이 만들어놓은 현시국에 왜 박 전 대표를 들먹이고 박 전 대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느냐? 박 전 대표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제대로 집어 비판해라 ,

민생은 이미 황폐화되었고 민초들은 갈 곳을 못찾아 광야를 헤메고 있다, 많은 국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을 찍어 이렇게 경제도, 서민 삶도 피폐해졌다며 ‘내손에 장을 지진다’고 말하고 있지 않는가?

노무현 지우고 나면 살기좋은 대한민국 될 것이라고 혹시나 생각했던 수많은 민초들은 역시나 속았다며 땅이 꺼질 듯이 한탄하는 소리가 전국에 메아리치고 있다.

친이계들의 음모와 음흉한 계책이 드러나는 날 국민적인 민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박 전 대표를 거세할 완벽한 계책을 세웠다고 쾌재를 부르겠지만 결국 들통나게 되어 있다. 제발 이제 그만두라, 국민들의 눈이 무섭지도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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