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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바꾼 힘…박정희, 근로자, 어머니”

여동활 2010. 10. 27. 11:06

대한민국을 바꾼 힘…박정희, 근로자, 어머니”
인요한 연세대 국제진료센터 소장
2010-10-26
▲인요한 소장. ⓒ 자료 사진

한국을 잘 살게 만들고 바꿔놓은 것은

박정희, 근로자 , 어머니의 힘.

바로 남한을 일으킨 3대 힘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인요한(John Linton) 소장이 한 강연에서 한 말이다.

그는 25일 강원도의회(의장 김기남)가

도의회 개원 54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초청 특강에서 이와같이 말하고,

“한국 사람은 대단하다”, “

남의 나라를 침략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

타민족과 융합 잘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는 나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의 나라”라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힘은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 근로자들의 열정, 어머니의 헌신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의 강연 주제는 ‘세계가 보는 한국의 의료수준과 강원도의 의료관광 발전대책’.
‘의료관광’이라는 다소 이례적인 특강에서 그는

“한국 의사는 세계에서 가장 손재주 많고 헌신적”이라며

 “강원도는 의료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기에 충분한 조건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 근거로 한국의 의학 수준을 자신의 예로 들면서

 “나는 한국에서 의대 다닐 때 거의 꼴찌를 했지만, 미국 대학원에서는 1등을 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한국인의 단점도 아울러 지적하면서

“항공기 결항 때 공항에서 데모하는 민족은 한국 사람이다.

 얻어지는 것도 있지만, 같은 민족끼리 싸우고 단합하지 못해선 안된다”

고 말하고, “불법이 애국이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배타적이고 법과 질서를 안 지키는 것도 단점”이라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그는 “한국 사람은 대단하다”며 “보릿고개를 없앤

 박정희, 정주영도 있고 이병철과 박태준 같은 사람이 있었고

구로공단에서 잘살기 위해 하루 16시간씩 일하며 머리카락까지 잘라서 판

근로자가 있었다.

그리고 근면하고 절약하는 한국의 어머니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하고,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세계를 이끌어 나가자”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