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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활 !!국정원 격려시위현장

여동활 2009. 3. 13. 21:12

 

 

 

 

간첩잡는 국가정보원 지지한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국가정보원 앞 기자회견 열어
독립신문 기자 () 2006.11.02 22: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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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보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회원들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미래포럼, 자유네티즌구국연합, 애국국민운동대연합, 활빈단 등 시민단체 회원 300여 명은 2일 오후 서울 국정원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원 수사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민주노동당의 해체를 주장했다.

- 이강성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선임부대표



이날 이강성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선임부대표는 "국정원이 북한 간첩단을 구속수사한데 대하여 경의를 표한다"며 "구속된 장민호(44)의 경우 17년간이나 고정간첩활동을 했는데 그동안 민주화이후 대공수사는 도대체 무엇을 했단 말이냐"고 성토했다.

이어 " 구속된 민주노동당 전 중앙위원 이정훈(42), 민주노동당 사무부총장 최기영(42), 손정목(42), 이진강(42) 등은 모두 김정일을 일심으로 모신다는 ´일심회´ 회원들"이라며 "핵심당직자의 간첩활동으로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반되는 정당임이 드러난 민주노동당은 해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국정원의 간첩단사건 수사중에 ´김승규´ 국정원장이 교체된다는 것도 전쟁도중에 장수가 말을 갈아타는 것만큼이나 위험하다"며 "국가보안법과 사형제의 폐지에 반대해 온 보수주의자 ´김승규´ 국정원장은 물러나서는 안된다"고 김승규 원장의 유임을 요구했다.

그는 "김승규 국정원장의 한 유력 일간지와의 인터뷰 내용에 청와대가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는데, 청와대의 반응이야말로 국민들을 불쾌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 김병관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김병관 서울시 재향군인회장은 "조금 전에 인터넷신문을 봤는데 (민주노동당 방북단이)지금 북한가서 김일성 생가를 둘러보고 있다"며 "여러분이 내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당이 이래도 되느냐"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또 "지금 간첩들이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데 80년대 중반부터 ´위수김동´이라 한 사람들이 나라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분노했다. 이어 친북좌파정권들이 "오늘날 국민들을 안보불안증으로 만들어서 국민의 정신을 마비시켰다"며 "친북세력들, 친북단체들을 국정원이 일망타진하도록 격려를 보내자"고 호소했다.

-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는 "여러 어르신들이 이제 회초리를 들 때가 됐다"며 "오늘 이 자리는 국정원의 간첩단 수사를 국민의 힘으로 도와주겠다는 취지로 모였는데 어르신들이 오신다고 하니까 이 놈들이 도망을 갔다"며 최근 민주노동당원들이 국정원 앞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며 집회를 하는 것을 지적했다.

그는 노 대통령이 후임 국정원장을 임명한 데 대해서는 "김승규 전 국정원장의 뜻을 받들어 간첩수사를 철저히 할 것을 후임 국정원장에게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 홍정식 활빈단 단장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국가정보원은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 8년 동안에 잡은 게 하나도 없다가 김승규 국정원장이 역사에 남을 엄청난 결심을 해서 간첩을 잡았다"며 "그런데 민주노동당 변호인단이 국정원장을 고소를 했다는데 이게 될 말이냐"고 격노했다.

그는 "김만복을 절대 국정원장이 되게 해서는 안되겠다"며 "국정원은 철저한 수사로 정치권에서의 간첩단을 밝혀라"고 요구했다.

또, "국가공권력에 정면 도전한 이들에게 민주화 훈장을 달아준 이 정권은 빨갱이 정권 맞다"고도 했다.

- 서석구 미래포럼 대표



서석구 미래포럼 대표는 "여러분들의 애국심이 반드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것이라 확신한다"며 "장민호가 지난 17년 동안 간첩으로 활동을 해 왔다는 것은 위장된 민주화세력에 의해 대공수사가 제대로 안 된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노무현이 얼마나 헛소리를 했나 조사를 해 봤다"며 그는 ▲2004년 11월 12일 LA 교민간담회에서의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외부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억제수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상황에 비추어 일리가 있는 측면이 있다고 본다´고 한 발언, ▲2006년 9월 8일 핀란드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 언제 할 것인지에 대해 아무런 징후나 아무런 단서를 갖고 있지 않다. 근거없이 계속 가정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여러 사람을 불안하게 할 뿐더러 남북관계도 해롭게 만들 우려가 있다´ 고 한 발언을 들었다.

민주노동당에 대해서도 "민노당이 국정원 앞에서 국정원을 해체하라고 했는데 간첩잡는 국정원을 해체하라는 민노당을 해체하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국정원 공무원들에게도 "국정원의 내부에 있는 양심세력들이 국정원을 장악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 목숨을 걸어야 된다"고 당부했다.

- 여동활씨가 격려문을 읽고 있다.



지방에서 올라오셨다는 ´민초 여동활´씨는 이날 배포한 격려문을 통해 "풍전등화같은 이 대한민국이 비로서 국정원 임직원 여러분들의 힘으로 제 위치를 찾는 듯 하다"며 "온 국민이 한숨과 한탄속에서 희망이라고는 찾을 수가 없었는데 여러분들이 바로 희망의 횃불을 밝혀 주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어떤 좌파 인사가 여러분들을 지휘할는지는 모르겠으나 싸워달라"며 "적절치 못한 지시에는 과감히 항명하십시요"라고 했다.

그는 "여러분 뒤에는 오직 자유대한을 사랑하고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대다수 국민들이 있다"며 "쓰러져가는 자유대한민국이 국정원이 초석이 되어 지켰다고 후세에 칭찬받을 수 있는 역사를 여러분들이 창조해 주십시요"라며 국정원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 구호를 외치고 있는 회원들



이날 모인 회원들은 "국정원과 검찰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철저한 간첩단 사건 수사를 호소한다", "국정원은 용기를 가지고 대한민국 내에서 자생하는 간첩들을 일망 타진하라", "국정원은 통일부도 철저히 조사하여 간첩을 색출해내라", "국정원은 각 정당 청와대 등 범 국가기관에 암약해있는 간첩들을 남김없이 색출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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