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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교체 (여동활)
여동활
2008. 5. 18. 23:48
경산시 고 박정희대통령 추모 이색간판 화제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5.17 11:44
【대구=뉴시스】
경산시 하양읍 하양시장입구 도로변에서 '왕비화장품'이란 상호로 점포를 운영하던 여동활씨(52)가 5월말 점포를 정리하면서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간판 문구를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씨는 평소 故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q=%B9%DA%C1%A4%C8%F1&nil_profile=newskwd&nil_id=v20080517114407026" target=new>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면서 2004년 6월말 가로 12m, 폭 1.7m 크기로 '더 이상 (고)박정희 대통령 각하를 매도하지 말자'라는 이색 간판을 내걸고 점포를 운영해 왔다.
13여년간 화장품 도.소매업을 해온 여씨는 박 전대통령에 대해 "5000년 역사 이래 가난을 몰아내준 분은 박 대통령뿐"이라며 박 전대통령이 주도한 5.16혁명이 일어난 16일에는 지난 4년 동안 말도 많은 간판을 내리기에 앞서 간판을 지켜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는 문구를 새로이 내걸었다.
간판 제작후 주위에서는 "대단한 배짱이다", "할 말을 대신했다"는 등 반응이 다양한 반면 일부 학생들은 독재자 이름까지 상술로 이용하느냐며 항의하는 등 불만을 표출했으나 이 간판에 돌을 던지는 등 과격한 행동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변 상인들은 여씨가 점포 문을 닫게 되어 아쉽다면서 경산의 명물이 사라짐을 안따까워 했다.
한편 여씨는 2005년 5월 "박정희를 사랑하는 단체 (박애단)" 라는 카페를 개설해 카페지기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국회앞에 사학법 투쟁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종일기자 race@newsis.com
< 관련사진 있음 >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경산시 하양읍 하양시장입구 도로변에서 '왕비화장품'이란 상호로 점포를 운영하던 여동활씨(52)가 5월말 점포를 정리하면서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간판 문구를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씨는 평소 故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q=%B9%DA%C1%A4%C8%F1&nil_profile=newskwd&nil_id=v20080517114407026" target=new>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면서 2004년 6월말 가로 12m, 폭 1.7m 크기로 '더 이상 (고)박정희 대통령 각하를 매도하지 말자'라는 이색 간판을 내걸고 점포를 운영해 왔다.
간판 제작후 주위에서는 "대단한 배짱이다", "할 말을 대신했다"는 등 반응이 다양한 반면 일부 학생들은 독재자 이름까지 상술로 이용하느냐며 항의하는 등 불만을 표출했으나 이 간판에 돌을 던지는 등 과격한 행동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변 상인들은 여씨가 점포 문을 닫게 되어 아쉽다면서 경산의 명물이 사라짐을 안따까워 했다.
한편 여씨는 2005년 5월 "박정희를 사랑하는 단체 (박애단)" 라는 카페를 개설해 카페지기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국회앞에 사학법 투쟁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종일기자 race@newsis.com
< 관련사진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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